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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배움이 되려면
2025-05-18 14:09:13
방송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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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배움이 되려면 (마 7:24-27)

 

   오늘날 많은 성도들은 말씀의 홍수 속에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많은 설교를 들어도 삶으로 말씀을 살아내는 일은 드뭅니다. 예수님은 산상수훈의 결론 부분의 말씀을 통해 ‘듣는 데서 멈추지 말고 행하는 제자가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진정으로 주님의 말씀을 배우기 원한다면, 그 말씀대로 살기를 결단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예수님은 우리가 어떻게 살기를 원하시는지 살펴보길 원합니다.

 

1. 예수님은 우리가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가 되길 원하십니다. (24절)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진정한 제자는 말씀을 지식으로만 담지 않고, 삶의 방향과 기준으로 삼는 사람입니다. 단순히 듣는 것은 정보를 얻는 것에 불과하지만, (행하는) 것은 순종과 실천을 의미합니다. 말씀을 행할 때, 우리는 예수님의 참 제자가 됩니다. 이 시점에서 자신에게 질문해 보아야 합니다. 과연 나는 매주일 듣는 설교와 날마다 묵상하는 말씀을 실천하고 있습니까? 우리의 이러한 실천의 행동을 주님께서는 기뻐하십니다.

 

2. 예수님은 우리의 인생이 (반석) 위에 세운 집이 되길 원하십니다. (25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이유가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이 반석은 바로 예수님의 말씀, 그리고 그 말씀에 대한 순종을 의미합니다. 인생의 폭풍은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반석 위에 지어진 인생은 무너지지 않습니다. 신앙의 기초가 단단하면, 어떤 위기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지금 내 인생은 무엇 위에 세워져 있습니까?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말씀을 붙들고 살아갈 때 그 인생은 결코 흔들리지 않게 됩니다.  

 

3. 예수님은 우리의 인생이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길 원하십니다. (26-27절)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리석은) 자는 말씀은 듣지만 말씀에 순종하여 그대로 살지 못하는 자를 의미합니다. 그런 인생은 모래 위에 세운 집처럼, 위기 앞에 결국은 무너지고 맙니다. 순종 없는 신앙은 오래가지 못하며, 배운 대로 살지 않는다면, 그 배움은 쌓인 지식에 불과합니다. 진정한 배움의 삶을 살기 원한다면 주님의 말씀을 날마다 삶 속에서 실천하십시오. 예수님의 말씀을 배우는 진정한 목적은 단순한 지식의 성장이 아닌 삶의 변화입니다. 그 변화는 순종을 통해 일어나게 되는 줄을 믿습니다.

 

나눔 및 적용

1. 나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삶을 살고 있나요? 최근에 말씀에 순종하여 실천한 경험이 있다면 함께 나누어 봅시다.

2. 이번 한 주간 내가 구체적으로 순종하고 실천해야 할 말씀은 무엇인가요? 그 말씀을 어떻게 삶에 적용할 수 있을지 적어보고 실천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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